365XD를 깨끗이 닦아주었더니 새것처럼 되더군요.
눌러앉은 지저분함 뒤에 신품의 보송함이 아직도 남아있다니...
여튼 그런 참에 새로운 OS를 설치해 보기로 했습니다.
오전에는 OS/2워프4
오후에는 넥스트스텝3.3J

워프는 종종 TP에 설치해 봤지만
넥스트스텝은 제 생애 최초의 빌드라 나름 의미가 있었네요.
노트북의 빌드는 많은 문제가 도사리고 있다고들 했지만...
365에서의 빌드는 윈도우의 설치나 크게 다를바 없이
깔끔하게 한 방에 끝냈습니다.
가끔 넥스트스텝 유저들이 365나 560을 찾던데... 이유를 알겠더군요.
아쉽다면 디스플레이 드라이버를 찾을수가 없었다는 것...
흑백의 VGA는 아무래도 비좁았지요.
흑백은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더군요.
그 동안 보아온 OS중에서 가장 미려한 흑백화면이 아닌가 싶네요.
드라이버만 찾는다면 다시 빌드해서 끝까지 가져갈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