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12,980
현재 17인치 노트북, Thinkpad P70을 사용 중입니다.
노트북을 구매했던 2016년도에는
윈도우7에서 윈도우10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였고,
윈도우의 DPI 스케일링(또는 HiDPI) 사용에 불편한 점이 많았습니다.
또한, P70의 4K 디스플레이 패널은 밝기 100%가 아닌 경우,
플리커(깜빡임)로 인해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는 리뷰 글을 보고
FHD 디스플레이 선택이 당시에는 합리적이라고 생각해서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노트북을 구매한 이후로
계속 4K 디스플레이 옵션을 선택하지 않은 아쉬움 때문에
지금까지도 4K 에 대한 미련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PDF 자료를 많이 보는데,
집중해서 문서의 내용을 통독해야 할 때는
가독성 때문에 아이패드로 옮겨서 읽다 보니
매번 4K 디스플레이에 대한 갈증이 더욱 더 커져만 가네요.
요즘 들어, 문서 작성 시 오타는 왜 그렇게 많이 내는지..
눈 뿐만 아니라 손도 같이 무뎌져서,
평상시에는 100% 배율로 사용하다가,
문서를 작성할 때는 화면 배율을 확대해서 문서를 작성합니다.
"4K 에서 화면 배율 200%로 스케일링 했으면
이런 불편함이 적었겠지" 라고 중얼거리면서
오늘도 아쉬움 때문에 16, 17인치 4K 노트북을 찾아보다 이렇게 글 남깁니다.
마지막으로, PDF 많이 보시는 분들은
ㅗ모양의 방향키에 PgUP, PgDn 키가 있는 노트북 키보드를 꼭 선택하세요.
2021.12.21 00:01:52 (*.237.170.222)

윈도우도 해상도가 높으면 장점이 많지만 그렇다고 최적화가 잘 된것도 아닌듯하여 조금 애매한포지션인것은 맞는듯 싶습니다.
리소스는 많이 잡아먹는데 그다지 실용성도 없는것 같습니다 IBM호환 PC라 어쩔수 없는 한계가 분명 있는듯 싶습니다.
리소스는 많이 잡아먹는데 그다지 실용성도 없는것 같습니다 IBM호환 PC라 어쩔수 없는 한계가 분명 있는듯 싶습니다.
2021.12.25 15:34:36 (*.5.26.50)
애플처럼 HiDPI 지원이 원활하지 않더라도
윈도우에서도 QHD, 4K 모델이 대세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본문에 적었듯이 PDF 문서 많이 보시는 분들, 노안이신 분들에게는
고해상도 모델 무조건 권하고 싶습니다.
<<<
적고 나서 보니, 고해상도에서 한글 폰트가 가는 문제 때문에
무조건이라는 단어는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냥 PDF 문서를 많이 보는 경우가 더 나을 것 같습니다
맥은 한글 자소분리(예, 바ㄴ가, 아ㄴ녀ㅇ) 때문에...
>>>
애플 맥북 프로 레티나 모델이 한국에 출시되었을 때 <<가독성>> 하나 때문에
애플 매장 매일 방문해서 고민하던 때가 생각납니다.
애플처럼 리거시를 져내지 않다보니
윈도우는 고해상도 지원에 아직 불편한 점도 있지만,
윈도우에서 해상도가 다른 다중 모니터 사용 시
아직도 불편한 점이 해결되지 않는 것을 보면
그냥 애플에 비해 고해상도 지원이 부족한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해상도가 가지는 장점이
특히 문서 가독성이 중요한 사람에게는 너무 크다보니
16, 17인치 노트북 사용자에게는 고해상도 노트북을 권하고 싶습니다.
윈도우에서도 QHD, 4K 모델이 대세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본문에 적었듯이 PDF 문서 많이 보시는 분들, 노안이신 분들에게는
고해상도 모델 무조건 권하고 싶습니다.
<<<
적고 나서 보니, 고해상도에서 한글 폰트가 가는 문제 때문에
무조건이라는 단어는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냥 PDF 문서를 많이 보는 경우가 더 나을 것 같습니다
맥은 한글 자소분리(예, 바ㄴ가, 아ㄴ녀ㅇ) 때문에...
>>>
애플 맥북 프로 레티나 모델이 한국에 출시되었을 때 <<가독성>> 하나 때문에
애플 매장 매일 방문해서 고민하던 때가 생각납니다.
애플처럼 리거시를 져내지 않다보니
윈도우는 고해상도 지원에 아직 불편한 점도 있지만,
윈도우에서 해상도가 다른 다중 모니터 사용 시
아직도 불편한 점이 해결되지 않는 것을 보면
그냥 애플에 비해 고해상도 지원이 부족한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해상도가 가지는 장점이
특히 문서 가독성이 중요한 사람에게는 너무 크다보니
16, 17인치 노트북 사용자에게는 고해상도 노트북을 권하고 싶습니다.
6세대 스카이레이크 CPU 사용하면서 딱 “하나” 아쉬운 점이
H.265 하드웨어 코덱의 부재로 유튜브에서 4K 영상을 제대로 볼 수 없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유튜브에서 4K 동영상 실행시키면 영상이 뚝, 뚝 끊겼는데,
유튜브의 VP9 코덱 덕분인지 4K 영상이 이제는 재생됩니다.
요즘 쨍한 4K 영화 클립을 보는 재미가 너무 좋습니다.
혹시 탑건 개봉을 기다리시면, 4K 탑건 예고편 한 번 봐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gNtJ4HdMav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