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자주 왔었습니다. 다만 닫혀있어서 접속을 못하고 발길을 돌렸네요.


몇번 그런적이 있어서 이번에도 금방 복구 되겠지 했지만... 이번에는 정말 길었네요.


이러다 영영 살아지는건 아닐지... 걱정도 되면서 뭔가 아쉽기도 또 서운하기도 한 그런 기분으로 기웃거리다.


아예 발길을 끊은게 바빠진 올해 여름쯤이지 싶습니다.


아무튼... 그러다 옆동네에서 열렸다는 소리 듣고 다시 와봤네요.


나름 오래된 맴버이고 애정을 가지고 활동했던 곳인데... 많이 씁쓸하네요.


개인정보 관리는 잘되고 있는건지.. 걱정도 되고 그냥 지우고 탈퇴할까 생각이 들다가도


오래 되어온 인연 그리 쉽게 버리는 게 아닌가 싶어 마음을 돌리고 그러네요.


활도은 저조하더라도 살아 있어서 언젠가 돌아올 수 있는 집 같은 그런 사이트로 남아줬으면 좋겠다 싶지만... 그걸 바라는건 욕심이겠죠.


맘같아서는 네이버 카페와 여기가 다시 통합되서 운여되면 참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오랜만에 열린 방가운 고향집(?)에 넉두리 남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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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과 키보드를 좋아하는 프로그래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