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가 다시 살아났군요!


반가운 마음에 오랫만에 요즘 제 TP 근황을 주저리 주저리 작성 해 봅니다..


여전히 x301 은 Synergy 와 함께 제 충실한 키보드 역활을 해주고 있습니다. ㅎㅎ 예전에 리뷰에도 올렸던.. 기스하나 안보이던 그 신품급은 이제 사용감이 조금 보입니다.. 거의 키보드 역활만 수행하고 있죠. 역시 최고의 키감입니다.. 벗어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넘패드 없는것이 상당히 엑셀 업무 할때는 불편한데도.. 넘패드를 차라리 사고 말지언정... ㅋㅋ 못넘어가고 있습니다.


7열을 졸업못해서.. W520 으로 최대한 버티다가, 최근에 GTX 계열이 필요한 업무가 있어서 주 기종을 변경했습니다. 만약 P 시리즈에 GTX 들어갔다면 무조건이였을텐데.. 왜 쿼드로만 주구장창 고집하는지 이해하면서도 참 아쉽습니다. 국내 건축분야에 주로 사용되는 캐드나 Revit, 그리고 Inventor 까지도 오토데스크 제품군들은 거의 쿼드로 혜택을 못받는데 말이죠.. 


무튼 오토데스크사 3D 설계 프로그램인 Revit 렌더링 플러그인 중 하나인 Enscape 라는 프로그램을 위해 GTX 들어가있는 기종을 한참 찾았습니다. Max-Q 기종들도 괜찮아보였지만 샌디/아이비 넘어가며 저전력 CPU 스로틀링과 서피스 계열 발열관리에 믿음을 많이 잃어서.. 고사양 CPU/GPU 탑재한 노트북이 90와트 아답터를 사용한다면 일단 믿음이 별로 가지가 않더라구요..


ASUS ROG 시리즈가 정말 가성비는 좋던데.. 잘 만들기도 했고.. 너무 게이밍게이밍 스러웠습니다. 그러다가 LG 에서 게이밍 노트북으로 나온 것이 상판이 GTX 탑재한 노트북 중 가장 깔끔했습니다. TP 를 연상시키는.. ㅎㅎ 그래서 15G870 이라는 기종으로 넘어가서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서 TP 에서 GTX 탑재한 웍스가 나와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한동안 불티나게 인기있었던 SK-8855은 x301 에게 자리를 빼앗기고 두명의 여직원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서브로 사용중인 T430 은 든든하죠. 제작년까지만 해도 샌디가 아직 현역 중 가성비 최고 + 7열 이라서 사무용이나 일반 가정용으로 강추했던 기종인데.. 요즘 윈도우 10 업데이트나 O365 등등 아이비 가 조금 더 빠릿한 느낌이 드는건 기분 탓이겠죠....? 무튼 아이비 계열도 요즘엔 이뻐보입니다 ㅎㅎ


해외 출장 시 게이밍 노트북은 그 무식한 아답터와 함께 상당히 부담스러워서.. 요즘에는 디지타이저 지원 기종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회사 자산 서피스 프로 4를 사용중인데.. 익숙해지니 키보드 + 마우스 + 펜 이라는 인터페이스 3종세트 중 펜이 빠지면 조금 아쉬운 느낌이 있네요..


그리고 요즘 음성인식이 상당히 쓸만해져서 서피스를 세로로 들고 펜 + 음성으로 브라우징 하는게 꿀맛입니다... 


교육이나 발표 할때도 Zoomit 과 함께 서피스 펜으로 바로 화면에 펜으로 마크업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정말 유용 한 것 같구요. 마우스로는 그리기 힘든 마크업들도 펜으로는 쉽게 슥슥..


이번에 나온 서피스 북 2가 스로틀링 없이 성능이 어느정도나 나올지도 궁금하더군요. 


이렇게 되니 주 기종도, 주 서브도 TP 가 아니게 되었습니다. TP 계열 웍스를 벗어나니 제일 불편한게 도킹과 확장성, 그리고 안정성 같더라구요. 최근에는 LG 노트북에서 절전모드에서 발열이 지속되는 이슈가 있어가지고 가방이 찜통되는 사건도 발생하고... (결국 못고치고 덮개를 닫을 경우 최대절전 모드로 세팅하여 해결했습니다.. 부팅이 좀 오래걸리지만 ㅠㅠ)


인터페이스 부분에서 이번에 나온 서피스 Hub 2 나 서피스 스튜디오와 서피스 다이얼 + Pen 구성을 보면 마소의 방향성이 참 마음에 드네요.. 내년쯤 Nvidia 볼타 계열로 T 나 P 시리즈 씽크패드가 GTX 달고 나오면 뒤도 안돌아보고 갈아탈 것 같습니다. 서브로는 서피스 북 2가 참 탐나는게 고 가격이 참... 서브로 두기엔 ㅠㅠ


오랫만에 홀릭에 들어오니 신나서 주절주절 적어봤습니다.. :)


다들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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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301 is my keyboard


닉네임 변경했습니다 ^^

rk > 보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