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릭에 여러번 질문 글도 올리고 여러 웹싸이트를 통해 정보를 수집한 후 드디어 제 T61 (7658-RUU)의 


CPU를 T8100 (2.1 GHz, Cache: 3Mb)에서 X7900 (2.8 GHz, cache: 4 Mb)로 업그레이드 하였습니다.


메인보드가 GM965 모델이라 펜린 X9000 (2.8 GHz)이나 T9500 (2.6 GHz)까지 지원을 하지만 가격이


넘사벽이거나 ES 아닌 CPU 구하기도 쉽지 않아 비교적 구하기 쉬운 X7900 로 업글하였습니다. 


X7900 SLA33 모델은 초기 버젼이라 발열 문제가 있다고 메냐이신 당돌한남자님이 조언을 해주셔서 


SLAF4 모델로 구입하였습니다.


DSCF2156_3.jpg

<CPU쪽 thermal grease - dot 형태로 도포 한 후에 팬 모듈을 덮은 듯 하네요.>


DSCF2155_3.jpg

<GPU 쪽 thermal grease - thermal pad 대신 thermal grease를 충분히 도포해서 간극을 메우려고 한 듯합니다.>


분해는 하판에 나사 몇개 빼내고 팜레스트, 키보드, 베젤 순으로 분해한 후 팬모듈을 분해했습니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제가 첫 사용자 임에도 불구하고 GPU에 써멀 패드 대신에 써멀 그리스가 적용되어 


있는 점이었습니다. 아마도 Lenovo에서 원가 절감을 위해서 그렇게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새 CPU 장착 후에는 레그본님이 추천해주신 IC7 다이아몬드 써멀 그리스를 CPU와 GPU에 콩 모양으로


가운데 조금 짠 후에 팬 모듈로 꼭 눌러서 퍼뜨리는 방법을 썼습니다. (미세 기포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


http://www.youtube.com/watch?v=EyXLu1Ms-q4  <-- 참고했던 Youtube 싸이트입니다.(1)


http://www.youtube.com/watch?v=ffK7L0Qj13Q&annotation_id=annotation_461720&feature=iv  <-- 참고했던 Youtube 싸이트입니다.(2)


다음 번에 팬 청소할 때는 X 모양으로 도포를 하고 누르는 방법을 써볼까 합니다. 청소하게 되면 두 가지 방법을 


CPU 온도 면에서 비교해서 사용기에 올려 보겠습니다. 참고로 Lenovo에서 나온 T61과 팬 교체 동영상에서는 5개의 


dot 형태로 도포하는 방법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으로 했으며 별 에러 없이 잘 작동을 하네요. 에러를 방지하기 위해 업글 전에 바이오스는 최신 


걸로 업데이트 했습니다 (ver. 2.27).


X7900.jpg


예상대로 발열은 T8100 (TDP: 35W)에 비해 X7900 (TDP: 44W)이 좀 심한 편이었습니다. 발열을 줄이기 위해서


RM clock으로 Full load를 30분 이상 걸었을 때 에러가 발생하지 않는 최소 CPU 전압을 찾아서 적용하였습니다.


적용한 profile은 다음과 같습니다.


RM_clock_setting_2.jpg


* T8100 (RM clock 으로 최대 배속에서 1.0125 V 적용 시)

- Idle 시: 39-40 도

- Full load 시: 최대 47 도


* X7900 (RM clock 으로 최대 배속에서 1.1500 V 적용 시)

- Idle 시: 44-50 도

- Full load 시: 최대 69~70 도 (제가 손이 많이 차가워 져서 그런지 키보드가 그렇게 뜨겁게 느껴지지는 않네요.^^)


수치상 온도는 많이 올라갔지만 T61의 발열 처리 성능이 워낙 좋아서 인지 왼쪽 키보드 위로 올라오는 발열은


그다지 거슬리는 정도는 아닌 것같습니다. TP fan control을 사용해서 일반 사용시 60 에서 최소 rpm으로 팬이


돌도록 설정을 해두었는데 팬이 이전보다 자주 돌긴 하지만 소음이나 발열은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럽습니다.


창뜨는 속도는 체감상 확실히 빨라진 느낌입니다. T8100에서 29.5 초 만에 실행되던 Matlab 코드가 22.3 초 만에


실행이 되네요. 처음에 CPU 교체 후 고주파음이 CPU에서 들렸었는데. 메냐 싸이트에 채정욱님의 글을 보고


RM clock의 management 섹션에서  'run HLT command when OS is idle' 체크해줘서 바로 해결이 되었네요.


http://tpholic.com/xe/accessories/1822518



CPU 사는데 총 240불 정도가 들고 있던 CPU 약 100불 정도에 팔았으니 그나마 저렴한 가격에 업그레이드 한 것


같네요. 아래는 T61 CPU 업글과 관련해서 참고할 만한 싸이트 들입니다. 혹시 참고가 될까 해서 올려둡니다.



http://forum.lenovo.com/t5/T61-and-prior-T-series-ThinkPad/T61p-and-Cpu-x7900-BIOS-Update-with-Multipler-Settings-needed/m-p/91194;jsessionid=AAAD2A461742EC941DAB125B58C4E9C7

--> T61을 X7900 로 업글 후 CPU 온도가 36도라서 CPU에 지원하는 오버클럭을 시도하려 했지만 보드에서 지원을 안한다는 내용입니다.

--> T61 X7900이나 T9500 업글 관련해서 2008년 4월 이전에 제조된 보드는 에러가 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믿을 만한 내용인지는 모르겠네요.)
      제 T61은 하판에 2008년 8월에 제조된 걸로 되어 있어서 그나마 안심하고 업글 할 수 있었습니다.

--> X7900 업글 후 CPU 온도가 65도 였는데 CM clock으로 전압 조절 후에 46도까지 내려갔다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