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스크린 크랙이 있는 t420s 를 하나 들였습니다.


홀릭에서 보유하신 분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 같더라구요. 막상 손에 쥐어보니 조금은 공감이 됩니다. t420 보다 조금 더 refined 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출시 당시에 이 사이즈/무게에 이렇게 견고한 노트북이 또 있었을까 싶은...


슬림하지만, 결코 여리지 않은 느낌이 인상깊었습니다.


팬청소와 써멀구리스 재도포, 그리고 스크린 크랙의 문제점 발견을 목표로 잡고, 시작했습니다.











배터리 설계가 다른 Thinkpad 와는 다름에도 불구하고, 탈착의 느낌은 오히려 좋네요. 배터리를 자주 교체하는경우가 아니라면, 이 배터리뱅크의 디자인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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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슬롯에 와이파이, msata, 메모리 2개가 다 같이 있는것도 맘에 들더라구요. 이렇게 설계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동일세대 520 이나 420 이 각각 다 조금씩 다른걸 보면... 설계의도가 명확해서이지 않을까요?


레노버 thinkpad 설계팀에서 T420, T420s, T520, X220 의 내부 디자인에 priority 각각 어떻게 달랐을까요?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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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탈착... T420 에는 있는 중판이 없고, 팜레스트에와 한몸으로 되어있네요.


팬 소음이 단점 중 하나라고 들었는데, 제가 소음에 민감한편이 아니여가지구.. 잘 모르겠습니다만, 실제 팬의 종류가 문제인지, 아니면 공기흐름 설계에 문제인지 궁금하네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팬 소음잡기놀이도 시간가는줄 모를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지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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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레스트와 스크린을 들어낸 모습입니다. 유독 다른 모델들에 비해 쉽게 팜레스트가 뜯어지는 기분이였는데, 이게 제가 점점 익숙해져가는건지, 이 기기가 느슨해진건지, 이 모델이 그런건지, 알기 위해선 t420s 를 여럿 뜯어봐야 알겠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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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크랙입니다.. 아래에 더 자세히 나오는데요, 저 속에 보이시는 두개의 나사를 잡고있는 금속 너트? 인가요? 가 상판에서 덜렁거리는게 문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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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단자가 이렇게 생긴건 처음보네요. 여태 다른 tp 들과는 다른 모습입니다.

처음 보는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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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420s 의 가장 특이점은 역시 각 파트들의 위치와, 그에따른 배선입니다. 스피커는 팜레스트에, msata, ram, wifi 는 보드 아래부분에 위치해서 팜레스트와 스크린을 떼어내면 이리 깔끔~ 합니다. 그래서인지 T420 보다 오히려 분해가 수월한 기분이 듭니다. 뜯기전에는 당연히 Slim 하니까, 더 복잡하겠지? 라는 생각이였는데, 그렇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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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오기~ 저 꼬투리 공간에 블투모듈이 붙어있습니다. 저 위치때문에 저렇게 긴 케이블이 추가가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설계된 이유가 궁금하네요. 블투모듈은 바깥에 저렇게 붙는게 리셉션이 좋을까요? 간섭에 영향을 받는건지...


스피커는 음질때문에, 마우스와 키보드는 감도와 무게때문에 저는 블투랑은 아직도 친해져본적이 없네요 ㅠㅠ 유용하게 잘 쓰시는 분들은 꼭 찾으시던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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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그래픽이 아닌 모델이여서 더 깔끔해 보이는건지 모르겠네요 ㅎㅎ 보드가 참 오밀조밀 조그맣고 깔끔해보입니다.

팬 먼지는 저정도면 뭐... 양호하다고 생각됩니다. 깨끗하게 청소 해 주었습니다. 엔진오일을 어서 구해야 앞으로는 팬청소 할때마다 오일링도 조금씩 해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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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레스트 뒷면입니다. 스피커도 얄쌍~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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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문제의 녀석입니다. 스크린 분해는 사진을 많이 못찍었네요.. 정신이 팔려있어서 ㅎㅎ


저 홈에 꽉! 박혀있어야 할 너트가 힌지의 힘을 못이긴거겠죠? 뚝 떨어져 나왔습니다. 이게 뒤로 팍 젖혀서 이렇게 될것 같지는 않은데... 어쩌다 이리 됬는지 참 신기하네요. 지렛대? 작용으로 힘을 줘서 파손된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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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덜렁덜렁 합니다. 그래서 스크린을 열었다 닫았다 할때, 힌지를 잡아주지 못하고 들리게 되더군요. 관련 사진을 추가로 올리겠습니다.

이번 기회에 Thinkpad 접착제에 관련해서 검색을 다시 해보고있습니다.  파손된 파트별로 차이가 크겠더라구요.


우선 epoxy 종류는 포럼들에서도 플라스틱 접착으로 좋은 평을 받지 못한것 같습니다.

고릴라 글루로 괜찮은 결과를 얻은 사람들도 있는 것 같구요.


저도 에폭시를 조금 흘려넣고, 저 너트를 집어넣은 상태에서 재조립을 해봤는데요, 한두번 괜찮은것 같더니..금새 뚝 떨어지더라구요. ABS cement? 가 좋다는 평을 Quora 에서 찾아서 시도해보고, 그 다음으로는 고릴라 글루를 시도해볼까 합니다.



Kisses 님의 마우스 도색


http://tpholic.com/xe/11257509


글을 보고 도색에도 관심이 가더라구요. 전투형 x60s 가 하나 있는데, 2016년 목표중 하나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http://theairshop.co.kr/


저기서 뽐뿌를 받고 있습니다. 도색 + 에어스프레이 청소 + (가격이 올라가지만...) 자동차 청소용 까지도 한큐에 해결할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희망입니다만 쉽진 않겠죠? 동영상을 보니 저소음 기기들은 요즘에 정말 가정용으로 쓸만 할 정도로 소음이 잘 잡힌 느낌입니다. 어려서 인테리어 아르바이트할때 써본 컴프레서는 엄청난 소음을 동반했었는데... ㅎㅎ




이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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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301 is my keyboard


닉네임 변경했습니다 ^^

rk > 보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