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엇그제 글을 올린 우킷스입니다.


댓글로 이야기 해주신 회원님 덕에 몇 가지 더 테스트를 해볼 수 있었습니다.




USB 3.0 Dock이 맥북과 호환이 될까? - 결론: 됩니다.


제 맥북 프로는 모델명(A1278)로 운영체제 산사자(Mountain Lion)에 USB 3.0을 지원하지 않는 모델이어서 과연 작동할까 의심이 들었습니다.


먼저 알려주신 대로,


http://displaylink.com/support/mac_downloads.php


에 있는 맥용 DisplayLink 드라이버를 다운로드 받아 설치했습니다.

그 다음, Display port 를 통해 쓰던 우측 모니터를 DVI 연결로 바꿔서 USB 3.0 Dock에 연결했습니다. 즉, Dock의 DVI 두 포트 모두 연결된 것입니다.


그리고 Dock을 맥북의 USB 포트에 연결했습니다. 잠시 인식하는 시간이 지나고 3개의 화면에 각각 화면 설정 창이 나타나고 위치와 크기를 조절할 수 있었습니다.



IMG_0038 사본.jpg

(같은 화면이 복제된 것이 아니고 각각의 화면에 맞는 설정 창이 따로 떠있는 화면입니다. 저 화면 중 1개에서 상하좌우 배치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USB 2.0인데 화면 갱신 속도가 그렇게 느리지 않았습니다. 맥북을 업무용으로만 쓰는지라 달리 테스트 해보진 못하고 유튜브 영상을 재생해봤는데 끊김없이 재생이 되었습니다.


USB 3.0을 지원하는 최신 맥북이라면 무난하게 이 제품을 쓸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랜포트와 사운드 실험은 나중에 해봐야 되겠습니다.)



추가 실험:


USB 2.0 맥북에서 Dock이 동작하는 것을 보고 혹시나 하고 X201s 로 돌아와 USB 3.0 포트가 아니라 USB 2.0 포트에 연결해 보았습니다.

연결 시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경고가 뜨기는 하지만, DVI에 연결된 모니터 두대가 모두 정상적으로 인식되었습니다.

동영상 재생이 무리없이 되고, 마우스의 딜레이가 조금 더 심해진 것이 느껴졌습니다.

동영상을 재생하면서 플래시가 많이 들어간 웹서핑을 한다던지 하는 동작에서 CPU를 많이 먹고 뚝뚝 끊기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확실히 USB 3.0과는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결론: 


1. 맥북에서도 맥용 드라이버만 설치하면 사용이 가능하다.

2. USB 2.0에서도 작동은 하지만 느리다.

3. 질러보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