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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동안 기변증이 몰아쳐서 정신없이 사고 팔았습니다.

잘 쓰던 데탑도 떠나보내고, T460p 끝판왕도 한달만에 방출하고,

X1 Tablet도 Baek Hoon님께 분양해 드리고, X61도 잠자리님께 분양해드리고....

그리고 방 구석에 숨어있던 여러 잡다구리한 전자제품들 좀 일괄로 내보냈습니다.


i7-6700 + GTX 1060 3GB 데탑이 정작 게임 안 하고 머신러닝에서 Neural Network 안 돌리니까 별로 쓸모없이 전기만 많이 먹는 것 같길래

과감하게 방출하고 W540 끝판왕을 들였습니다.

몇 가지 문제가 있어서 좀 손을 보기는 했지만 얼추 마무리 된 것 같고, 이제 3 button만 중국에서 빨랑 좀 와주면 됩니다. (뭐.. 언젠가는 오겠죠? ㅋㅋ)


W540이 MX-4 발라주고 새로 팬을 교체했더만 정숙... 정도가 아니라 팬 돌아가는 소리가 안 들립니다.

(여친이 이랬으면 아마 결혼하고 싶은 맘이 들 정도?)

중증 기변증을 앓고 있는 저의 단견일 수는 있겠지만, 최소한 1년 이상은 제 책상 위를 지킬 듯 합니다.

GDDR5가 3GB 이상 달린 모델이 T4xx 시리즈에는 아예 없고, 웍스에 M2000M 정도는 달려야할텐데...

P50 고사양 가격이 좀 착해질 때쯤에 다시 기변증이 올 것 같아요.


오른쪽에 새색시마냥 얌전하게 있는 P40 Yoga는 X1 Tablet이 없으니까 제 모바일 삶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어디 미팅가서 화면을 팍 뒤집으니까 다들 신기한 눈으로 쳐다보더군요. 마치 제가 컴퓨터 부술려고 하는건 아닌가는 눈으로 ㅋㅋㅋㅋ

텐트모드로 이것저것 보여주기도 좋고, 펜 성애자 답게 펜으로 필기도 많이 합니다.

언제 날 잡아서 리뷰 한번 해야죠.


W540 + P40 요가 조합을 은근히 오래 쓸 것 같습니다.



이제 장난감으로 들인 T440p를 업그레이드해야되는데.... 3 button 터치패드는 언제 올라나요.....


A rather short history of black&red:
T41, X60, X60T, X61s, X61(4), X61T(2), W500(2), X200s, X201, X220(2), T420s, X1 Carbon 1st G, X230, T530, W520, SK-8855(2), P40 Yoga, X1 Tablet (2), Multi-pairing UltraNav, ThinkPad 10 (2), T460p, W540, T440p, Yoga S12 (2nd gen), P50, X1 Carbon (3rd gen), E540


Active:

P50 - i7-6820HQ, UHD, RAM 48GB, SSD 256GB x 2, HDD 2TB + SK-8855 + Docking station

X1 Tablet - m7-6Y75, FHD+, RAM 8GB, SSD 256G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