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삼성 S710과 후지쯔 E7010을 사용한 이후로는 쭈~욱 IBM을 고집했었는데요,
T43소음과 발열, 글구 결정적으로 하드디스크 업그레이드시 발생한 에러문제로 입양보내버리고,
소니 S57로 외도하다가 이번에 T42p를 영입하면서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동안 그리워했던만큼 만질때 마다 흐뭇하고 정이 듬뿍듬뿍 들어갑니다.

하드디스도 160G로 업그레이드 해주고, 배터리도 가벼운 6셀로 바꿔주고,
글구 이번에 KHS님으로 부터 Carbon BodyMask를 분양받아 입혀주기로 했습니다.

앞서 박종석님께서도 언급하셨지만, 상판과 팜레스트에 있는 IBM로고 부분이 커팅되어 있지않아
바디마스크 도착후에도 며칠을 그냥 끙끙거리며 작업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걸 다시 팔아야 하나.... 거금 5만원이나 투자했는데 1.8만원짜리 퓨어가드보다 못한거 아닌가...)
별 생각을 다하던중!! 박종석님께서 바디마스크를 입힌 X40을 올려주셔서 다시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물론 박종석님께 쪽지를 보내어 조언을 구하고 친절한 조언에 따라 작업을 개시하였습니다!!

상판 작업부터 시작했는데요, 커팅도 서툰데다가 막강한 수전증으로 붙이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땀을 뻘뻘 흘리며 붙이는데에만 30분을 투자한 끝에 작업을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 작업인 팜레스트 부분은 의외로 오기도 생기고 해서 0.1mm의 오차도 두지 않으려고 과감하게 작업했습니다. 지문인식 장치까지 작업해야 해서 까다로왔지만 잘 해냈습니다. 휴~~

작업을 마쳐놓고 나니 어지나 예쁘고 사랑스러운지.... 맘이 흐뭇하고 뿌듯하더군요!!!

이 자리를 빌어 멋진 T42p를 분양해 주신 배트맨님과 바디마스크를 분양해 주신 KHS님,
친절한 조언과 더불어 응원을 보내주신 박종석님께 감사드립니다.

수전증으로 찍은 사진이라 T군의 자테를 모두 담지 못했습니다. 실물이 훨씬 예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