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로서의 과장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정말.. 만약에..라는 생각을 하면서 가슴을 쓸어 내리고 있습니다.


일단, 결론부터 적어 보자면.. 창으로 불어 들어오는 바람이 너무나도 센 나머지, 책장이 쓰러졌는데.. 전 아슬아슬하게 끼어서 무사합니다.


汗牛充棟적인간인 지라.. 방의 한 면을 책장으로 채우고도 남아서 거꾸로 된 ㄱ자 형태로 책장을 놓고 있고 (그런데 정작.. 책들은 박스에다

대부분 넣어 두고, 지금은 찬장?처럼 쓰고 있네요..--;) 그 중 마지막 책장이 창가에 약 한 뼘 정도?가 걸쳐져 있는데요..


돌풍이 불면서 그게 넘어져서 저를 덮쳤네요.. 다행히..


1) 요즘 들어 대부분 그렇게 자기는 합니다만.. 제가 창가 쪽으로 발을 놔두고 자서.. (그런데 이게 원래대로라면 거꾸로 자는 것이다 보니,

가끔씩은 제대로 창가를 머리맡에 두고 자는 경우도 있습니다..


2) 제가 무사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가.. 아직도 랩탑들을 내놓았고, 그걸 포장하기 위해서 박스들을 여러 개 구해다 놨고 이른 새벽부터

창가로 들어 오는 햇볕에 눈이 부신 이유로, 그걸 칸막이처럼 제 옆에 쌓아 두고 있는데..


책장이 쓰러지면서 저를 덮칠 때, 그 박스들 쪽을 먼저 덮치면서, 그게 버팀목(?)들이 되는 바람에 아슬아슬한 높이에서 멈췄습니다..


만약 박스들을 쌓아 놓지 않았다면.. 그대로 저를 덮쳤을 테고.. 다리가 부러졌거나, 아니면 그야말로 얼굴과 가슴을 덮쳤을 테니 Goal로 갈

뻔했겠지요..



원인은.. 돌풍도 있겠지만.. 한 뼘 너비에 돌풍을 맞아서 그냥 쓰러졌다기 보다는.. 어머니께서 집주인이 마음에 안 드신다고 이사를 가야겠

다고 하셔서 짐들을 싸놓았고 (그래서 위에 적은대로 책들도 주로 박스에다가..) 그 박스들의 일부를 책장 위에 얹어 놓아서 무게 균형이 그

돌풍에 의해서 무너지면서 쓰러진 게 아닐까? 하고 있습니다.. (하단부에는 가벼운, 옷들 같은 것을 넣어 두고서, 상단부에는 무거운, 책이나

미니 컴포 같은 것들이 들은 박스들을 얹어 놨으니..--;; 그렇다고 정신이 온전하시지 못한 어머니를 탓할 수도 없는 거고요.. 제가 다시 방을

정리하면서 왜 쓰러졌냐고 묻는 어머니께 설명을 드렸는데 결국은 끝까지 이해를 못 하시더라고요..



어쩄든.. 이제 이렇게 됐으니.. 본격적으로 판매글을 다시 다듬어서 올려야겠네요.. (응?!


그러고 보니.. 이제, KT로 돌아갈 날이 열흘도 채 안 남았습니다..


오늘 새벽에 스팟으로 옵G가 전무에 1년 약정으로 뜨기에, 욕심이 생겨서 하나 더 개통해 볼까?!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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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건 안 바라고.. 레벨 2까지만 올려 봤으면.. 합니다!!


그러므로(?) 쪽지는 안 읽는 걸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