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회원님께만 슬그머니 말씀을 드렸었는데.. 얼마 전에 고비 3000이 손에 들어 왔습니다. 처음에는 이걸, 며칠 전에 장터에 올린 X220T에 장착

or 옵션으로 넣어서 팔려고 했는데.. 가격도 애매~하고 (그래서 웨이코스에서 정식으로 올리시길 고대하고 있다지요.. 그거 보고 가늠하려고요)


찬바람만 불어대는 장터에서 한두 푼짜리도 아닌 이걸 옵션으로 넣거나 장착해 봤자.. 오히려 거치적거릴 것만 같다는 생각에 아예 거론조차를

안 했고.. 요 며칠간 장터를 둘러 보면서.. 잘 생각했다고 뿌듯(?)시러워 하고 있습니다.. 예전 같으면 금방 나갔을 or 어렵지 않게 거래 됐을만한

것들조차 요즘에는 거래가 잘 안 되더군요..


그렇지만.. 어차피.. 이렇게 안 쓰고 갖고만 있어 봤자.. 가치만 떨어지는 거고.. 해서 처분을 하기는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던 와중에..


열흘? 보름? 전부터 추억의 아니메들을 모아서 올려 주시는 분이 계시다 보니.. 다운용으로 쓰던 외장 HDD가 가득~ 차버렸습니다.


그래서 습관적으로, 또 공 DVD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작년에 시즌 2에서 했던 고민이 이번에는 좀 더 가깝게 다가오더군요..


공 DVD 100장을 2.5만원을 주고 지르느냐, 아니면 11만원 주고 HDD 2T짜리를 하나 질러서 외장 HDD로 쓰느냐..


작년에 고민할 때에는.. 공 DVD 값이야 안정세였으니 상관이 없었지만.. HDD 값은 조금 더 예전 가격으로 돌아 가지 않을까? 했는데.. SSD들

때문에(?) 그럴 일은 별로 없을 것 같고..


그 때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많은 분들이 외장 HDD를 추천해 주실 것 같고.. 저도 이번에는 HDD쪽으로 마음을 더 두고 있습니다.


솔직히.. 포고 플러그가 조금 더 제가 생각한 그런 기계였다면.. 거의 망설임 없이 HDD쪽으로 기울었을 텐데 말이지요..

(NAS나 3만원짜리 포고의 경우에는.. HDD를 1~2개 밖에 연결할 수가 없기 때문에.. 굳이 몇 만원 주고 살 가치가..--;; 그렇다고 포고 클래식

을 사자니.. 정식 발매가 안 됐고, 이런 저런 문제들이 좀 있는 것 같고..--;;


뭐.. 어디까지나! 이 고비 3000의 중고가가 얼마나 될지가 가장 큰 관건이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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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건 안 바라고.. 레벨 2까지만 올려 봤으면.. 합니다!!


그러므로(?) 쪽지는 안 읽는 걸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