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전에도 짜증 나는 일이 있어서 화딱지 난 상태에서.. 도현아빠님의 글에 댓글로 괜히 투정 부려 봤다가.. 삘~ 받아서 적어 봅니다.


제가 장터에 올리는 글들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솔직히.. 중요한 본론은 그렇게 길지 않습니다.


예상 되는 질문들에 관해서 미리 답변 달아 놓고,

쪽지하고 문자 보내지 말라고, 대답 안 하겠다고 적어 놓고,

팔리면 팔렸다고 명시해 놓을 테니 묻지 말라고 해 놓고..


저 세 가지 내용을 위주로 크고 빨갛게 적어 놓지요.. 그것도 아예 맨 첫 문단에요.


오죽하면 모 회원님께서 "아니, 이 양반아. 매번 뭘 그렇게 구구절절히 적어놔? 헷갈려!!"라고 하시지요..


그런데.. 단 한 번도!! 판매글 올리고 나서, 저 세 가지 내용을 안 묻는 문맹들이 없던 적이 없었습니다.


최근에 X220T 판매글을 올리고 나서도.. 지가 누군지 밝히질 않으니.. 여기 회원인지 중고딩인지, 다나완인지 모르겠지만.. 암튼..

팔렸냐는 문자만 13통을 받았습니다. 심지어 어떤 鳥x는 얼마냐고 묻더군요?


거기에 직거래 가능 장소에 일시까지 명시해 놨는데 지하철로만 2시간 넘게 걸리는 지네 집 앞까지 부르는 鳥x가 있지를 않나..

(저희 집에서 지하철 역까지 2시간 가까이 걸리는 외진데 삽니다..)


왜 쪽지 보냈는데 대답이 없냐고 雙 york하는 鳥x도 있고~ 새벽 2시 다 되서 전화해서는 네고해 달라는 鳥x도 있고~


정말 너무 어이가 없는 鳥x는 개무실 하지만.. 그래도 왠만큼 예의를 갖춰서 문자 보내는 사람들한테는 "적어 놓은 글을 정독해

주세요"라고 답장을 보낼 때도 있습니다만.. 그것조차도.. 10에 7~8은 "정독했는데요? 뭘 더 보라는 거죠?"라고 나옵니다.


그리고 한,둘이 "바빠서 빼먹었나 보네요? 그래서요?"라고 인정은 하고 (그래선 뭔 그래서야.. 너는 글 몇 줄도 못 읽을 정도로

바쁘시고, 나는 너한테 대답해 주려고 놀고 먹는 줄 아냐?) 그리고 정말 극소수의 사람들이 죄송하다고 사과를 하더군요..


뭣보다.. 맨 첫 문단에 크고 빨갛게 써 놓은 게 이 모양이면.. 죄다 색맹이거나 문맹인 건지..


그리고 얘기를 좀 틀어서.. 요즘 들어서 자게성 질문이라고 글이 가끔씩 올라 오던데요..


자게성 질문은 뭡니까? 그리고 정작 그 자게성 질문이랍시고 올라오는 것들도.. 결국은 QnA 게시판에 물어 봐도 충분하고

넘치는 것들인데요.. QnA 게시판 카테고리에.. TP말고도.. S/W도 있고, 심지어는 기타마저 있는데..

(뭐, 아예 대놓고 자게에 질문 글 올리는 XX들은 거론할 가치조차도 없는 것들이고요..)


그러면 그러겠죠? 바빠서 깜박했어요, 못 봤어요.


그걸 머리라고 달고 다닙니까? 한글이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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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건 안 바라고.. 레벨 2까지만 올려 봤으면.. 합니다!!


그러므로(?) 쪽지는 안 읽는 걸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