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정말 화가 나는 일이 있어서 좀 적어 봅니다만..

지난 달에 아버지께서 갑자기 블랙 박스를 다셨다고 하시기에.. 왜냐고 여쭤 봤더니..

보험 회사에서 싸게 나왔다고 연락이 왔고, 가끔 차에 해꼬지하는 XX들 때문에 다셨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뭔가? 하고 인터넷을 알아 보니.. 별로 안 유명한 25만원짜리 제품이었는데..

1) 그걸 보험사에서 아버지께 32만원에 팔아 먹었더군요..--;;

2) 그런데 알고 보니, 보험사에서 블랙 박스 활성화를 위해서 보조금이 나와서 소비자 부담금은 18만
원이었더군요.. (결국.. 나머지는 그 상담사께서 챙겨 드신..--;

3) 팔아 먹고 장땡이라 생각했는지.. 아버지께 기기만 쓱 넘기고, 설명서니 뭐니 아무 것도 안 줘서..
아버지께서 단골 정비소 가셔서 달아 오셨고, 아직도 쓰는 방법도 모르고 계십니다..--;;
(기기만 달랑 주다 보니.. 이거 어디서 중고로 구해서 갖다 준 거 아닌가?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4) 그리고 2번에 적은 것처럼.. 보험 회사에서 활성화를 위해서 싸게 푼 거고.. 원래대로라면.. 블랙
박스를 달게 되면 보험료 할인 혜택도 있지요.. 그런데 어제 제가 혹시나?해서 여쭤볼 때까지 저희

아버지께서는 그런 게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계셨더라고요..  (결국.. 백만원 가까운 돈이..

5) 원래는.. 돌아 가신 저희 당숙께서 보험쪽 업무를 하셔서, 할인이며 사은품이며 하나도 없이 가입
을 했던 건데.. 지금 상담사는 그냥 물려 받기만 한 주제에.. 1년에 한 번 정도 볼펜이나 후레쉬 하나
갖다 주는 정도? 인 것도 아버지께서 탐탁치 않게 여기셨는데.. (친한 부장님께서는, 친구분께 보험
을 드셨는데.. 한 달에 한 번 꼴로 뭘 갖다 주신다고 하니 더욱 더 비교가 되셨을 듯..



결국 화딱지 나서 당장에 보험사에 사실 여부 규명해서 보고하라고 항의 전화 걸려고 했는데..

(5번이야 개인적인 것이니 그건 제외하고서라도요..)


아버지께서 이제 약정이 두 달도 채 안 남았으니, 그냥 참고 좋게 좋게 넘어 가자고 하셔서 결국에는

관두기는 했습니다만..


마음 같아서는 정말 다 까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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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건 안 바라고.. 레벨 2까지만 올려 봤으면.. 합니다!!


그러므로(?) 쪽지는 안 읽는 걸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