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솔직하게 적는 것처럼.. 쪼잔한 인간인지라.. 쪼잔한 이야기를 좀 해 보겠습니다..

(그런데.. 혹시나?해서 적어 보자면.. 주,제는 저 대괄호 안의 단어입니다만..)


그저께, 사실상 은퇴한 아이돌(?) 가수의 팬 카페에 오랫만에 갔더니.. 그간의 앨범들 대부분을 한 번에 떨이처리하는 학생(아마도..)이 있더군요.

(그런데.. 확실히.. 아이돌? 가수 팬 카페라서인지.. 정말.. 요즘 중고딩, 혹은 젊은 애들의 인성?을 적나라하게 보여 주고 있다 보니.. 저도 모르게

눈쌀이 찌푸려지는 게 많기에 되도록 안 가 보고 있습니다만..)


솔직히.. 저도 작년까지는 일본에 들를 때마다 그 가수의 앨범들을 일부러라도 찾아서 구매해 왔기에.. 겹치는 것들이 많기는 했지만.. 그래도 기념

삼아서.. 제가 없는 것들을 따로 사는 것보다는, 그렇게 일괄로 떨이처분하는 걸 사는 게 더 싸기에, 구매하겠다고 하고 안전 거래 신청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재까닥~ 안전 거래는 어떻게 하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내가 아까 쪽지로 알려준 안전 거래 사이트에 가 보면 첫 화면에 가이드 페이지 링크가 있으니 그거 조금만 유심히 보면 아주 쉽게 알 수

있다.고 다시 알려 줬는데..


제 말은 귓등으로도 안 듣는지.. 중간 중간, 계속 이건 어떻게 해요? 저건 어떻게 해요?라면서 계속 물어 오면서 결국 안전 거래 계약이 맺어져서

입금까지 마쳤습니다.


그런데 아까 오후에 문자가 와서는 "제가 돈을 안 갖고 와서 그러는데 그냥 택배비는 착불로 보낼게요"라고 띡~하니 오더군요..


예~전에 제가 주저리 주저리~ 글을 올렸던 것처럼.. 유비귀님의 감사한 공익 물품을 받을 때 여러 가지로 꼬여서 며칠 동안을 물건을 받지를 못

했던 적이 있는지라.. 저랑 거래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되도록 택배비는 선불로 처리하고 있습니다만..


뭐, 그 이후로는 항상 지갑에 천원짜리들을 여유롭게 가지고 다니고 있고.. 어차피 CD 10여장이니.. 한 5천원 남짓 될 텐데, 그걸 제가 낸다고 가

세가 기울 정도는 아니긴 합니다만..


애초부터 택배비를 선불로 처리하겠다고 약속을 하고, 미리 그것까지 다 치뤘는데..


이제 와서 손바닥 뒤집듯 말을 바꾸다니..


그리고.. 택배를 보내러 가면서, 돈을 안 갖고 간다는 게 말이나 되는지..


순간 화가 나서, 그렇게 약속을 어길 거면, 어차피 난 그게 꼭 필요해서 사는 것도 아니니까, 그냥 거래 취소하자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랬더니만.. 그럼 제가 거래를 취소하자고 했으니 그렇게 처리하겠냐고 하더니 (당연히, 귀책 사유가 있는 사람에게 크레딧의 패널티가 갑니다

만.. 아니.. 누구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인데 나한테 뒤집어 씌우려고 하나?) 잠시 뒤에 벌써 보내 버렸다고 하더군요.


그러면 송장 번호나 좀 알려 달라고 했더니.. 잠시 뒤에, 묻는 말에는 대답을 안 하고서 하는 말이.. 지가 물건을 보냈으니까 빨리 지 통장에 돈이

들어올 수 있게 해 달라고 하더군요..


참.. 어이가 없어서..


지가 정말 물건을 보냈는지 아닌지 저는 알지도 못 하고.. 그래서 송장 번호를 물어 봤더니 그건 대답도 안 하면서 빨리 지 통장에 돈 들어 오게

해 달라는 소리나 하고..


제가 왠만하면.. 안전 거래는 판매자분들이 꺼리는 걸 알기 때문에, 물건 받으면 그 날 자정 안에 구매 결정을 끝내고, 애초에는 걔한테도 그렇게

약속을 했습니다만..


이건 뭐.. 하는 꼬라지를 보니 저도 인간인지라..--;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도 고운 거니까요..--;;



다음으로.. 지난 번에 살그머니 두어번? 적었습니다만..


3주 전에 생각지도 못 하게 X200 시리즈를 하나 더 영입했습니다. 그리고 그 때 판매자분께서 이것 저것 챙겨 주시면서, 복구 CD를 깜박하고 안

갖고 왔으니 택배로 보내 주시겠다고 약속을 했었지요.


솔직히.. 저는 복구 미디어는 만들어 놓고 쓰지도 않는 주의인지라 별로 필요가 없기는 했지만.. 그래도 모처럼 판매자분께서 챙겨 주신다는데..

거절하기도 뭣 해서.. 여유롭게 만원을 더 드렸었습니다.


그런데.. 일주일 동안 감감무소식..


솔직히.. 이것 저것 챙겨 받은 것들이 있다 보니.. 그것만으로도 추가금 만원은 그다지 아깝다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일단 약속은 약속인 만큼

어떻게 됐냐고 물어 봤더니..


바빠서 깜박했다면서, 내일 바로 보내겠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또 일주일..


아직도 많이 바쁘시냐고 물어 봤더니, 정말 미안하다고 만원을 되돌려 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위에 적은대로인지라.. 아니다, 어차피 급한 건 아니니.. 내일이라도 보내 달라고 했더니, 이번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보내겠다고 하고


또 일주일이 흘렀습니다..


이제는.. 뭐.. 문자 보내도 답장도 없네요..



저번에 언뜻 적었지만.. 성격이 급하고 꼼꼼하지가 못 하다 보니.. 지난 달에 거래를 할 때에도, 92짜리를 계산을 잘못해서 82로 판매글을 올려

놓고서.. 구매 연락을 받은 후에 비용 처리하려고 계산해 보고서야 앞의 숫자를 잘못 썼다는 걸 알았지만.. 이미 그 가격에 판다고 올려 놨었던

만큼, 책임을 지고자.. 10만원을 손해 보고서 팔았는데요.. (그것도.. 여기 저기 구하러 돌아 다녔던 차비나 소요 시간 같은 부가적인 건 제외한

가격으로요..)


어디까지나 제 과오인 만큼.. 남들에게도 그러라고까지는 할 수 없는 건 당연한 겁니다만..


최소한.. 지가 한 말에는 책임을 좀 졌으면 좋겠군요..

(물론.. 이렇게 적는 저한테도 불만을 가지신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2703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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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건 안 바라고.. 레벨 2까지만 올려 봤으면.. 합니다!!


그러므로(?) 쪽지는 안 읽는 걸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