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아버지 때문에 내일 점심 때 어떤 여자분께 식사를 대접하기로 했습니다..


아직 젊은 분이시고, 둘이 만나는 것이다 보니.. 이리 저리 생각한 후에, 무난한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뵙기로 했는데요..


그 분이, 제가 얼마 전까지 10년 정도를 살던 부천 중동 근처에 사신다고 하셔서.. 이리 저리 생각할 것도 없이, 적당한 곳을

골라서 약속 장소와 시간을 정하고.. 아까 예약을 하려고 했는데..


주말 예약이 꽉 찬지 오래라고 하더군요..


물론.. 어린이날이 모레이고, 그 많은 사람들이 사는 동네에 그럴(?) 만한 자리가 3+1군데 밖에 없어서 몰리는 거야 어느 정도

이해가 가기는 하지만..


장터를 보면 여실히 드러나는 이 불경기에.. 예약이 꽉 찼다니..--;;


하긴.. 예전에도 적어 올렸습니다만.. 가장~ 화려하고 대규모인 드x리스의 경우에는.. 평일 점심 때에도 가 보면 아지메들께서

삼삼오오 모여서 말똥 굴리시면서 여유를 즐기시는 바람에 항상 절반 정도는 꽉 차 있기는 합니다만..--;;

(그래서 거기 말고, 그렇다고 메이저 브랜드?인 VIPS도 아니고, 인지도가 떨어지는 A 레스토랑도 아닌, 적절한 곳을 골랐는데

.. 그렇다고 처음 뵙는 분한테 (비록 격식을 차린 곳이기는 하지만..) 중국집이나 한식집에서 뵙자고 하는 것도 말이 안 되는 것

같고요..


왠지.. 이럴 때마다.. 불경기~ 불경기~하지만.. 어떻게 보면 그건.. 남자들한테만 해당 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성인신비하가 아니라.. 여자분들은 아무리 힘들어도 특별한? 날에는 비~싼데 가서 분위기 잡고 비싼 거 먹어야지!!라면서..

남편/친한테 당당하게 요구하면서 갈구더군요..--;;


여기는 물론.. 중고딩 들이 뛰노는 곳을 봐도.. 남자분들이 물건을 내놓는 건, 가족의 달이니 지출이 많아서!!가 이유인데.. 여자

분들은.. 더 이상은 질려서, 전 남친이 준 거라서, 새 거 사려고 등등..의 이유이더군요..--;;


남자들은 좋겠다.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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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건 안 바라고.. 레벨 2까지만 올려 봤으면.. 합니다!!


그러므로(?) 쪽지는 안 읽는 걸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