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가 고등학교 가기전에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다는....작은형님의 꼬임에 넘어가...

추억은 무슨...이미 추억은 예전 지리산 둘레길,밀양 천왕산,태백산 등등...무수히 많은 등산과 캠핑을 했으면서...

물론 이제 고등학생이 되면 같이 다니기 힘드니 한번이라도 더 추억을 만들어주자는 뜻이지요...^^


그래서 가게 된 지리산....남쪽 피아골로 해서 북쪽 뱀사골로 넘어가는 코스...

다른 사람들은 보통 하루 코스지만...

우리는 왔다갔다 교통시간이 있는지라...

피아골 대피소에서 하루밤 자는 1박2일로....

그저께 첫날은 한 2시간만 등산....2시간만 올라가니 피아골 대피소가 나오더군요...

신나게 계곡 물소리 들으며 소주 한잔...캬아....

내려오는 어제가...ㅠㅠ

한 8시간을 꼬박 걸었더니....온몸이 쑤시네요....

이제는 몸도 나이가 먹나 봅니다....예전엔 하루 자고 나면 괜찬았는데...

그래도 기분은 괜찬은듯 싶네요...

지리산....언젠간 종주를 함 해야 할터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