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이렇게 오래된 물건들을 보면 웬지 뿌듯하다.
나의 역사를 들여다 보는 듯해서...
이 시계 70년대 후반이나 1980년대 초반쯤 아버지께서 사 주신 일제 전자시계이다.
그 당시는 슬림하고 디지탈과 아나로그가 같이 나오는 획기적인
디자인의 시계였다.
벌써 30년 가까이 되가지만 아직도 배터리넣고 동작이 잘되는걸 보면
일본놈들 물건하난 제대로 만드는 듯하다.
우리나라도 이런 장인정신을 배워야할텐데...
요즘에 이런 스탈의 전자시계를 찾아봐도 없다.
디지탈/아나로그 겸용은 있지만 아나로그가 일반 바늘로 동작하지
이것처럼 아나로그 시계 조차 액정으로 동작하는게 없는듯하다.
가끔 손목에 차고 다니는 나의 소중한 추억 아이템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