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형에 한 발짝 다가선 Lenovo X300(6476-12K)

여러분은 이상형이 있습니까? 이상형이라고 하면 보통은 미혼인 분들이 생각하는 미래의 배우자상을 떠올리게 되지요. 그러나 이 세상에 자신이 생각하던 이상형과 결혼한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까요? 대개는 이상형에게서 바라던 일부만이 채워질 뿐 입니다.

저는 여러 기종의 노트북을 쓰면서 나름대로 노트북의 이상형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일전에 모 카페에 저의 이상형 노트북에 대해서 글을 올렸더니 어떤 분들은 직접 만들지 않는 한 그런 노트북은 이 세상에 없을 거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제 이상형을 공개합니다.

1.   VAIO TZ 액정의 밝고 화사함
2.   12인치 4:3 화면비율 또는 13.3인치 와이드 액정
3.   IBM 600X 의 키 감
4.   배터리 포함 1.5kg 이하의 가벼움
5.   최 후부 두께 25mm 이하의 슬림함
6.   VAIO TZ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했을 때만큼의 배터리 사용시간
7.   ODD제외, SSD 와 2.5인치 HDD 장착
8.   VAIO TZ 내수에 적용된 작고 가벼운 어댑터
9.   Think light 와 유사한 조명장치 혹은 자체발광 자판
10.  IBM T42에 필적하는 정숙함과 저 발열
11.  IBM 의 빨콩(트랙포인터)
12.  VRAM 256MB 이상의 독립 그래픽카드

위에 제가 써 놓은 것을 보신 여러분의 생각도 카페글에 댓글을 달아주신 분과 비슷하시리라 예상합니다. 제 생각 역시 여러분과 같습니다.




이번에 리뷰 할 Lenovo X300 은 출시 전부터 애플의 맥 에어와 함께 많은 관심을 집중시킨 기종입니다. ODD를 내장한 13.3인치 노트북 중 세상에서 가장 얇고 가벼운 노트북이라는 타이틀과 LED 백라이트 액정, SSD라는 차세대 저장장치를 탑재 했다는 것부터 범상치 않아 보입니다.

이미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일단은 표를 통해 스팩을 알아보겠습니다.



리뷰에 사용된 X300은 6476-12K 입니다. 6478-18K 와는 기본램이 1GB, A/S 기간이 1년이라는 것 이외에 다른 스팩상의 차이는 없습니다.

일단 박스를 개봉했을 때 보이는 내용물부터 사진을 위주로 살펴보겠습니다.


1. 박스 개봉하기

예전의 다른 모델과 마찬가지로 투명한 비닐에 Seal 로 단단하게 봉인되어 있습니다.



박스내 구성품입니다. 특이하게도 Vista Business 와 XP 복구 미디어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용자의 취향과 필요에 따라 선택하여 설치할 수 있습니다. 물론 처음 노트북의 전원을 켜면 비스타가 설치됩니다.




2. 외형과 각종 포트의 배열 살펴보기

X300은 매우 얇고 가벼운 노트북입니다. 그러나 그것 때문에 견고함을 포기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이러한 고민을 Lenovo에서는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 (Carbon Fiber Reinforced Plastic) 상판(Top cover)으로 해결했습니다.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은 대형 여객기의 동체에 쓰이는 재질로 매우 가벼우면서도 기존의 재질에 비해 강도가 월등히 높다고 합니다. 또한 무선랜 안테나가 위치하는 상판의 둘레는 유리섬유 강화플라스틱 (Glass Fiber Reinforced Plastic)으로 처리함으로써 수신율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했습니다. 하판의 재질은 마그네슘 합금입니다.

또한 상판의 질감이 예전의 Thinkpad 와는 확연히 다릅니다. 만졌을때 훨씬 부드러운 느낌이 납니다.

전면 사진입니다. 근래에는 상판을 여닫는 latch가 없는 latchless방식의 노트북이 많이 출시되고 있지만 thinkpad는 여전히 latch방식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Thinklight를 탑재하기 위한 공간확보의 의미도 있겠지만 개인적인 견해로는 가방 속에서 본체와 액정 사이로 이물질 유입을 방지하고 불의의 낙하사고 시 좀 더 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유용한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측 사진입니다. 탈착이 가능한 ODD와 켄싱턴 락 홀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우측에는 USB 포트가 없는데, 유저의 성향에 따라 호 불호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



좌측 사진입니다. 헤드폰 단자, 마이크 단자, SSD(HDD)커버, 2개의 USB 포트, 방열구가 위치합니다.



SSD는 한 개의 나사만 풀고 커버를 제거하면 탈착이 가능합니다.



후면 사진입니다. 전원 연결포트, D-SUB 외부 출력단자, 유선랜 포트, 무선장치 ON-OFF 스위치, 1개의 USB 포트, 그리고 방열구가 위치합니다. 전원 연결포트와 유선랜 포트를 뒤쪽에 위치시킴으로써 배선이 깔끔해 지는 장점이 있지만 무선장치 ON-OFF 스위치의 위치는 전면으로 배치 했더라면 편의성 측면에서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또한 요즘 일부 모델에서 채택하고 있는 HDMI 까지는 아니더라도 DVI 출력 정도는 지원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배면 사진입니다. 램 슬롯 커버와 배터리가 보입니다. X300에는 Docking port가 없습니다. 대신 USB를 통해 별매의 port replicator와 연결이 가능합니다. Thinkpad의 강점이었던 Dock을 통한 확장성이 생략된 것은 매우 아쉽습니다.




전반적인 조립완성도는 매우 후한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상판의 유격이라든지 배터리 유격 등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얇고 가벼운 노트북이 이렇게 견고해 보일 수 도 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현재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X300의 spec에는 몇 가지 오류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으로 PC Card Slot 입니다. X300에는 Express Card 또는 PC Card Slot 이 없습니다. 맥북 에어 만큼은 아니지만 노트북을 얇게 만들다 보니 Express Card Slot, IEEE1394포트, 카드리더 등을 생략하면서 확장성에서 어느 정도 희생을 한 것 같습니다.

3. 키보드와 팜레스트

X300의 키보드는 Full Size 87key 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방향키 옆에 있는 뒤로 가기와 앞으로 가기 key를 합쳐서 89key 입니다.) 이번 모델에도 누수방지 키보드가 장착되어 실수로 소량의 물을 키보드에 쏟았을 때 내부의 배수관을 타고 노트북 배면의 Hole을 통해 외부로 배출됩니다. 그리고 기존의 Thinkpad 키보드에 비해서 몇 가지 기능적인 향상이 있습니다. 우선 표면에 무 광택 마감공정을 추가하여 쉽게 닳거나 번질거리게 되는 것을 방지했습니다. 또 하나는   Caps Lock key에 녹색 indicate light 와 Power button에 white light를 추가하여 쉽게 식별이 가능하도록 시각적인 효과를 주었습니다.



키캡을 분리하면 지지대와 러버돔의 구조를 볼 수 있습니다.




이전의 모델과는 다르게 배터리 장착부위 근처에 배수홀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전의 Thinkpad에서는 배제되었던 윈도우 Key가 추가 된 것도 흥미롭습니다. 윈도우 단축키를 자주 사용하는 분들은 그 동안 키 맵핑을 통해 윈도우 키를 만들어 쓰곤 했지만 이번 모델에서는 그러한 수고를 덜 수 있습니다.  키 감은 여전히 훌륭하며 리뷰에 사용된 X300에는 NMB社에서 제작한 키보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팜레스트 중앙에서 약간 오른쪽으로 지문인식장치가 위치합니다. 지문인식기를 통해 보안설정이 가능하며 각종 웹사이트의 로그온을 대신 할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불편해서 활용을 그리 잘 하는 편은 아니지만 유저의 성향과 사용환경에 따라 강력한 보안기능을 수행할 수 있으며 편리한 활용이 가능합니다.

트랙포인터 버튼에는 IBM TP의 옛 향수를 자극하는 빨간색 띠가 부활 되었습니다.



팜레스트의 좌 우측에는 스테레오 스피커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또한 팜레스트는 마그네슘 합금표면에 고무성분 코팅을 입혀서 촉감이 매우 부드러우며 시각적인 매끈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전에 이와 비슷한 처리를 했던 HP N800c 에서와 같이 2-3년 사용하다 보면 닳아서 오히려 보기 싫게 변하지는 않을까 우려도 됩니다




4. 크기와 무게

제작사에서 배포한 Spec에는 318 x 231 x 23.9mm, 3셀 배터리 포함 1.33Kg으로 나와있습니다.
저울과 버니어 캘리퍼스를 이용하여 실측해 보았습니다.
먼저 배터리를 제외하고 ODD는 포함한 상태에서 약 1.24Kg 의 무게가 나오는 군요.



여기에 기본제공되는 3Cell 배터리를 포함시키니 약 1.45Kg이 되었습니다.



어댑터와 3구 전원케이블을 모두 포함하면 약 1.8Kg 이 됩니다.



최 후부의 두께가 23.9mm라는 것은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inch로 환산하면 0.94inch인데, 1 inch도 안 되는 얇은 노트북 이라는 상징적인 수식어가 필요했던 건 아닐까요? 실측해보니 약 0.1mm 정도의 오차가 있었지만 제작사에서 밝힌 두께와 거의 일치합니다.




5. 어댑터

X300은 20V 3.25A 65W 규격의 어댑터를 사용합니다. 아담한 사이즈와 적당한 무게로 휴대하기에 불편이 없을것으로 생각됩니다. X61에 사용되는 어댑터와 서로 호환이 가능하리라 추측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16V 4.5A 어댑터와의 비교사진 입니다.




6. 내부구조

배면의 램슬롯 커버를 열면 두개의 램 슬롯이 있으며 그 옆으로 mini pci-E 규격의 무선랜 카드가 있습니다. 무선랜 카드의 위치를 아랫쪽으로 이동시킴으로써 팜레스트의 발열이 더욱 줄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는 키보드를 분리해 보았습니다. 키보드 뒷면은 열기를 배출하고 무게를 가볍게 하기 위해 천공되어 있습니다.



아래는 키보드와 팜레스트를 제거한 모습입니다. 좌측 하단에 블루투스 모듈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7. X300의 CPU SL7100의 성능

X300의 CPU는 Intel의 Core 2 Duo SL7100 LV (low-voltage)로, 1.2GHz의 클럭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텔은 SL7100 LV 프로세서를 기존 Merom 계열 프로세서들의 크기에 비해 60퍼센트 더 작은 사이즈로 만들었으며 Core 2 Duo SL7100 LV는 65nm 공정의 프로세서입니다.
SL7100 LV 칩은 12w의 전력을 사용하며 이것은 20w를 사용하여 1.6GHz~1.8GHz의 클럭을 제공하는 맥북 에어의 Core 2 Duo 프로세서와 비교됩니다. Fujitsu 역시 SL7100 LV 칩을 탑재한   P8010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Core 2 Duo SL7100 LV는 저 발열, 저 전력소모를 위해 클럭을 낮춘 만큼에 해당하는 퍼포먼스를 포기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X300의 컨셉인 비즈니스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충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래그림은 wPrime 1.5.5으로 측정해 본 CPU 벤치마크 결과이며 타 모델의 노트북에 장착된 CPU 측정치와 비교해 보실 수 있습니다. wPrime은 반복수리계산을 통해서 프로세서의 성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벤치마크 프로그램입니다.



X300의 CPU는 Intel의 Core 2 Duo SL7100 LV는 68.201초를 기록했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노트북의 CPU는 어느정도인지 표로 정리했습니다.





8. 성능과 벤치마크 테스트

X300은 인텔의 내장 그래픽인 GMA X3100을 사용합니다.
3DMark06은 그래픽 카드의 3D성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벤치마크 프로그램입니다. 내장 그래픽의 한계로 인해 높은 score를 기록하지는 못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PCMark는 시스템의 전반적인 성능을 점수로 환산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여기에는 CPU, HDD, Memory, OS 등 여러 가지 요소가 포함됩니다. SSD를 채택한 덕분에 X300은 여타 사양이 비슷한 노트북에 비해 전반적으로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PCMark05를 사용하여 도출된 점수와 타사의 노트북의 점수를 그림과 표로 준비했습니다.





다음은 Vista 체험지수 입니다. Vista라는 운영체계가 상당한 고사양의 하드웨어를 요구하므로 원활한 구동을 위해 체험지수가 하나의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9. SSD의 성능

X300 은 삼성에서 출시한 SATA방식의 SLC 64GB SSD 를 사용합니다. 일반적인 HDD에 비해서 데이터 전송속도가 월등하고 저전력, 무소음, 무진동, 높은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어서 근래에 프리미엄급 노트북에 속속 채택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성능은 어느정도 인지 HDTune 을 통해서 알아보았습니다.



Active Protection System은 불의의 외부충격으로부터 HDD를 보호해 주는 기능이며 이 기능은 내장된 하드웨어인 가속도계와 소프트웨어에 의해 작동합니다. 작동원리는 충격을 가속도계가 감지하면 소프트웨어가 하드디스크 표면에서 읽고 쓰는 일을 하고 있던 head를 일시적으로 디스크로부터 분리 시키도록 명령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번에 출시된 X300에는 HDD 대신에 SSD가 탑재되어 있는데도 여전히 이 기능이 들어있습니다. SSD는 작동구조가 HDD와는 달라서 이러한 기능이 전혀 필요 없습니다. 아마도 추후에 출시될 1.8” HDD 모델을 위해 일괄적으로 적용된 것 같습니다. SSD 모델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Active Protection을 과감히 uninstall 하셔도 되겠습니다.


10. ODD

X300은 7mm 규격의 DVD Super Multi Drive를 기본장착 하고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ODD를 제거하고 옵션으로 구입할 수 있는 3Cell 배터리를 장착할 수 도 있습니다. 파나소닉에서 제조한 제품이며 모델명은 UJ-844 입니다.




11. 소음과 발열

약 3시간 동안 연속적으로 3Dmark05 와 PCmark05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시스템에 부하를 주고 온도를 측정해 보았습니다. X300을 리뷰하면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 중의 하나는 극도로 억제된 발열이었습니다. 팜레스트와 키보드 주변은 물론이고 심지어 하판에서도 극히 적은 양의 발열만이 발생하였습니다. 온도를 측정한 방의 온도는 섭씨 24도 였습니다.





SSD가 채용된 만큼 HDD의 공회전 소리와 딸깍거리는 소음은 당연히도 전무합니다. 다만 시스템의 성능을 고성능으로 setting 하였을 경우 팬이 자주 회전하며 주변소음이 차단된 밀폐된 공간에서는 다소의 팬소음이 발생합니다만 심하다고 표현할 정도는 아닙니다.


12. 배터리 지속시간

3cell Lithium-Polymer 배터리가 기본제공 됩니다. 기존의 리튬-이온 배터리에 비해서 더욱 향상된 성능을 보인다고 합니다. 6cell 배터리는 옵션으로 추가구매가 가능합니다. 제작사에서는 3cell 배터리로 약 4시간, 6cell 배터리로는 약 6.5시간 구동이 가능하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만 노트북을 사용해 보신 분들 중에서 이것을 액면 그대로 믿는 분은 없을 겁니다. 대개는 제작사에서 말하는 배터리 수명을 반으로 나누면 일반적인 환경에서의 배터리 지속시간이 나옵니다.

무선랜 장비를 모두 OFF하고 액정의 밝기는 총 16단계 중 8단계로 설정 한 후 SSD에 저장된 영화를 연속상영 해 보았더니 3Cell 배터리로 약 1시간 40분 정도 지속되었습니다.


13. 액정 성능과 Web Camera

Lenovo 제품 중 처음으로 LED Backlight액정을 채용했습니다. 전통적으로 비즈니스 컨셉의 노트북인 Thinkpad에는 그리 화사하지 못한 액정이 채택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얇고 가벼운 X300을 위해서는 기존의 CCFL backlight액정으로는 해결이 어려웠던 모양입니다. LED backlight액정을 탑재함으로써 더욱 얇고 가벼우며 기존의 Thinkpad와는 비교할 수 없는 300nit의 밝은 액정을 가진 노트북이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액정의 수명이 연장된 것도 빼 놓을 수 없겠습니다.

LCD 상단 베젤에 1.3 메가픽셀의 웹캠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여타 노트북에 기본 장착된 웹캠과 마찬가지로 화질은 그리 훌륭하지 못하였으나 아쉬운대로 사용할 만 한 수준입니다.



아래의 그림은 빛샘현상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비교적 양호한 수준이며 눈에 거슬리지 않았습니다.



다음은 시야각입니다. 정면과 30도, 45도 측면에서 촬영한 사진이며 수평시야각은 매우 양호합니다.









14. 오디오 성능

X300에는 2w 출력의 스테레오 스피커가 팜레스트 좌 우측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타이핑 시에도 손으로 가려지지 않는 좋은 위치입니다. 특히 음량과 음질이 노트북에 장착된 스피커치고는 상당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부팅하여 무선랜으로 홈페이지에 접속하고, MS-Word 2007 과 PhotoShop CS3 가 실행되는 속도를 체감해 보실 수 있도록 동영상을 준비했습니다.



리뷰 후기

이번에 리뷰한 Lenovo X300은 개인적으로 매우 기대가 컸던 모델입니다. 그만큼 리뷰를 해 보고 싶은 욕심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전문적인 지식이 부족해서 심도 깊은 리뷰가 되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게다가 이 모델을 기다리던 국내 노트북 유저에게 하루라도 빨리 소개하고픈 조급증까지  겹쳐서 리뷰의 완성도도 많이 떨어졌습니다. 또 한가지 변명을 하자면 직장에서의 중요한 업무 때문에 리뷰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못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오랫동안 기다렸던 모델인 만큼 주어진 조건에서 잠을 줄여가며 최선을 다했다고 애써 스스로 위안해 봅니다.

벤치마크표에 기록한 타사, 또는 타 모델의 노트북의 수치는 제가 직접 측정한 것도 있지만 접할 기회가 없었던 기종의 경우 신뢰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몇몇 리뷰사이트의 수치를 인용했습니다.

리뷰에 사용된 X300은 기본 메모리가 1GB 였기 때문에 원활한 비스타 구동을 위해 1GB 를 더 추가하여 총 2GB 듀얼채널로 구성하여 리뷰를 진행 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오타와 잘못 전달된 내용에 대해서는 댓글로 알려주시면 정정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