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중에 잠시 들립니다.

 

말도 안되는 민원으로 많이 힘들군요.

 

하지만 이것도 업보니...

 

 

직업이라는게 일의 종류에 따라 속성에 따라 하는 업무에 따라 천차만별이고 연봉이나 월급도 천차만별 입니다만..

 

어제 유심히 채용사이트를 보던 중에 동종업계라 하더라도 대학 졸업자와 졸업하지 못한 자와의 연봉이나 월급 차이는 거의 1.5배 정도 되더군요.

 

특히 박봉이라 불리우는 프로그래머나 서비스업쪽은 더 그렇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서울 하늘 아래에서 200만 원 안래로 받으면 살아가기 힘든게 사실입니다만 [물론 소비패턴과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관련 업종에 경력이 많고 일을 많이 한 고졸자보다는 초임 대졸자 연봉이나 월급이 훨씬 많은게 사실이더라고요.

 

물론 대졸자 들 사이에서는 sky를 나왔냐 지방대를 나왔냐.... 등 갈라질 수 있겠지만..

 

 

대학 성적표나 졸업장 위조 등을 하는 사람들은 오죽하면 저랬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그걸 알선한 브로커나 위조하는 넘, 구입하는 넘이 잘했다는거 절대 아닙니다. 범죄는 범죄고 잘못한건 잘못한겁니다.

 

하지만 전혀 관련없는 걸 전공하고도 대졸자라는 이유로 찹ㄹ받는건 참.. 뭐라 말하기 그러네요.

 

지금도 사무실에 있는 건 퇴근을 안시켜줘서가 아닌 그나마 모자란 월급 야근수당으로라도 때워보자는 심으로 버티는데..

 

요즘 이것도 한계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아직 서른도 안 되었는데 어느 정도 한계선에 다다르면 적신호가 켜진다는 걸 느끼고 있으니..

 

월급날이 즐거워야 하는데 이거저거 빠져나가면 다람쥐 첫 바퀴 도는 일상이 시작되니

 

애효...

 

 

고등학교에 졸업해 지금까지 지내면서 어줍쟎은 대학보다 확실한 사회경력이 낫다 생각되어 [모든 대학이 그런건 아니지만]

 

사회에 먼저 발을 들여놓게 되었고 신의 아들이 되어 동갑내기들처럼 군대에서 보낸 시간을 사회에서 때웠습니다.

 

나름 자랑스러웠고 지금 좀 늦었지만 대학에 들어가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하고싶은 건 많고 이제는 나이가 차다 보니 가정을 이루고 싶기도 한데 두렵습니다.

 

나름 허리띠에 구멍 하나 더 뚫어 졸라매고 살려고 하지만 혼자 사는것도 이리 벅찬데 맞벌이를 한다고 해서 풍족해지리라는 법도 없고

 

저 믿고 따라온 신부 되시는 분께 미안한 짓을 하는 거 같아서... [사실 아직 연예도 못해봄]

 

요즘 이래저래 생각이 많습니다.

 

 

다시 일하러 갑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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