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판은 우레탄 코팅이 많이 벗겨지고 손상된 상태입니다.
메인보드 이식후에 이 껍질(?)을 가지고 이것저것 시도해볼 생각입니다.
우레탄 코팅이나 미라지 코팅.. 같은게 될듯 하네요. ' ㅅ')
하판 역시 흠집이 좀 있는편입니다.
사진은 안찍어 놨는데 측면에 보니 window 일본판 설치 라는 문구가 있는걸로 봐서아마도 일본쪽에 풀린 물건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런데 이거 키가 너무 뻑뻑하더군요.
701C의 키감은 그럭저럭 만족스러운 수준이었는데
이건 타이핑이 곤란할 정도로 빡빡합니다.
오래되어서 어쩔수 없다.. 라고는 해도 똑같이 오래된
701C는 괜찮은 키감을 유지하고 있는거 보면 뭔가 문제가 있는것 같기도?
701CS와 701C의 차이는 액정입니다.701C는 TFT, 701CS는 DSTN 방식..
그 외에는 모든것이 동일합니다. ' ㅅ')
어댑터도 받았습니다T42의 어댑터를 사용할수도 있지만 기왕이면 거기에 맞는거 사용하는게 좋겠지요.
전원을 연결하고!
시동을 걸어봅니다.
어라?
시동이 안된다?!
여러번 시도후에도 작동이 안되자
판매하신 분께 문자를 드렸습니다.
그러니 곧 전화를 하셔서 끝까지 꽊! 하고 밀어줘야 한다고 하시더군요.
끝까지 꽊!
하고 손톱으로 밀어주니 작동음이 들려옵니다.
위잉..드륵드륵
뭔가 경고가 뜹니다.CMOS 배터리가 작동을 하지 않아서 날짜 데이터가 맞지 않다..
뭐 그런 내용이더군요.
ESC를 눌러서 그냥 넘깁니다.
아아.. 몇년만에 보는 Win95인가..
단촐합니다.윈95를 본게 초등학교때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때 학교가 정보화 시범학교니 해서
60명 정도를 수용할수 있는 컴퓨터실 2개가 있었습니다.
이전까지 집에서 윈3.1만 쓰다가 학교에서 95를 보고 감동했던 기억이 나네요..
.. 잔상이 아주 멋집니다.
DSTN 방식이 반응이 느리다던가.. 하는 이야기는 들어왔는데
이렇게 보니 아주 분신술이군요;;
처음 노트북을 봤을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701C, 701CS 모두 글자-숫자 자판은 일반적인 멤브레인 방식이고엔터, 벡스페이스나 방향이 같은 특수키는 원시적인(?) 펜타그라프 방식으로 되어있습니다.
뭣때문에 이런 구성을 사용한걸까요?;;
의미 없는 한컷.
구형 익스플로러를 켜보니
또다시 초등학교때의 추억이 새록새록..
여담이지만 담임선생님이 넷스케이프를 좋아하셔서
제 첫번째 웹 브라우저는 넷스케이프 였습니다.
혹시나 싶어 701C에 701CS와 같이 전원버튼을 꽊! 눌러봤습니다.허나 묵묵부답.
역시 배터리 전해액이 메인보드나 전원계통을 부식시킨것 같습니다.
젠자..
포트 리플리케이터는 노트북의 부족한 확장성을 늘려주는 물건입니다.포트 리플리케이터 오른쪽 갈고리 부분의 돌기를
노트북의 흠에 끼우고
이렇게 장착합니다.PS2포트로 외부키보드나 마우스를 물려서 사용.. 할수는 있을것 같습니다.
아직은 그럭저럭 깔끔한 모습..
어떤분이 701C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외국에는 커스텀 LCD, 커스텀 보드에 아톰 올려서 사용하는 괴인도 있다고 합니다.
확실히 매력있는 기종이니 그런식으로 사용해도 좋을것 같네요.
(허나 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