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원_다림입니다.
월요일부터 계속된 출장으로 지친몸을 이끌고 이제야 회사로 들어왔는데...
책상에는 아니다 다를까... 두둥~!!!
그토록 기다리던 신형 울트라나브가 도착해있더군요.
자리 앉자마자 짐 정리는 뒷전으로 두고 바로 개봉해서 실사용을 해 보았습니다.
제가 3년만에 처음으로 사용기를 올리는거고, 디카가 없어서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허접하더라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x200s과 첫 합방(?) 사진입니다.
일단 처음 받아본 느낌은 x200s와의 재질은 거의 같아 보입니다.
앞전에 다이킹님이 올리신 글을 보고 재질이 많이 다른가 싶었는데...
저는 특별히 다른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물론 제가 아직 x3xx시리즈를 만져보지 못해서...)
물론 T400s와는 재질이 전혀 다릅니다.
기존의 나브와는 사뭇다른 날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매니아분들이 가장 고대하시는 키감부분입니다만...
제가 얼마전에 동경 정모에서 "홍'님의 T400s를 만져보고 엄청 감격을 했었습니다.
와... 정말 자꾸 자꾸 키보드에 손을 얹어보고 싶은 그런 느낌... 쫀득쫀득한 행복감...
같은 부품으로 신형 나브를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많은 기대를 했습니다.
키감은 물론 저의 주관적인 느낌입니다만,
기존에 가지고 있는 X200s 보다는 키감이 좋다는 것입니다.
키감은 극명한 호불호를 가지는지라, 개개인이 느끼는 점이 다를것입니다만,
X200s보다는 좀 더 통통거리고 쫀뜩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레노버가 과거를 반성하고 기존 IBM이 가지고 있는 제품의 완성도를 많이 따라가고 있는 노력이 엿보입니다.
나브의 오른쪽 부분 사진입니다.
확실히 T400s와 똑같은 키 배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점은 키 부분들을 잘 보시면... 기존의 키와 조금 모양이 다름을 발견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키와 키 사이의 공간이 기존 제품과 다르게 간격이 좁습니다.
한번씩 키보드 청소를 해보면 언제 이런 것들이 들어갔나 싶을정도로 많은 이물질들이 들어가있는데요,
이런점을 키 간격을 좁힘으로써 이물질이 들어가는 부분을 최소화할려는 노력이 엿보이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마음에 드는 점은 ESC키가 커진 점 입니다.
유저분들도 아시겠지만 ESC키와 F1키를 잘 못 누르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는데요,
신형 나브에서는 ESC키와 F1키를 확실히 경계를 구분시켜 좀 더 효율적인 작업환경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나브의 오른쪽 사진입니다.
DEL키와 INSERT키와 경계를 확연히 구분지워 놓았네요.
가장 불편했던 ESC키와 DEL키의 불편함을 해소시켜 놓았는데요,
유저들의 불편한 부분들을 많이 수용한 부분이 엿보입니다.
빨콩 3종를 기대했지만...
달랑... 고무장잡 하나밖에 오질 않더군요.
흡흡흡...
이게 얼마짜린데... 빨콩 여유분을 넣어주는 센스는 아쉬웠습니다.
전면부 사진입니다.
아주 슬림한 체형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뒷부분인데요,
선 정리를 해서 넣을 수 있는 부분이 존재하구요,
키보드 높이 조절 부분도 참석하고 있습니다.
총평 및 요약, 결론
1. 장점
(1) 월등히 향상된 쫀뜩한 키감.
(2) 유저들의 의견을 많이 반영한 키 배열.
(3) 슬림한 체형.
(4) 새빨간 콩!!!
2. 단점
(1) 한국 유저에게는 안드로메다 가격.(이건 뭐... 물건 잘 만들어놓고 욕 얻어먹는 격입니다.)
(2) 슬림한 체형으로 인해서 조금 울렁이는 본체.
-- 키보드를 꾹꾹 눌러서 사용하시는 유저분들은 불만일 듯 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다지 꾹꾺 눌러서 사용하는 타입이 아니라, 타자칠때 울렁임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총평.
안드로메다 한국 정발 가격으로 생각하면 이 키보드를 구입하는건 돈 낭비라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일본, 미국쪽 가격으로는 아주 착한 가격이고,
멤브 키보드치곤 비싼 가격이지만, 랩탑 키보드와 똑같은 기능을 누릴 수 있다는 점 하나만으로만 구입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결론.
지릅시다...!!!
추신.
즐거운 TP생활을 즐기게 해주신 "블루"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내 기억 속의 무수한 사진들처럼 사랑도 언젠가 추억으로 그친다는 것을 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만은 추억이 되질 않았습니다. 사랑을 간직한 채 떠날 수 있게 해준 당신께 고맙다는 말을 남깁니다."
저도 쓴 지 10일 정도 지났는데요.
대단히 만족스럽습니다.
다행히 미국에 거주하는 지라... shipping 포함해서 $59 (+tax???) 에 구입했는데요.
이 정도 가격이면 아주 적당한 것 같습니다.
현재 X61 쓰고 있는데요.
자꾸 어딜 갈 때도 이 신형 울트라 나브를 들고 가고 싶은 충동이... ㅎㅎㅎ
X301치다가 T400s를 쳐보니 왜이리 푸석 거리는지...
정원_다림님 이제 좀 여유가 생기시는가보군요.
그간 고생 너무 많이하셨습니다. 늘 건강과 웃음을 잃지마시길... (__)






정원_다림
레그본
tptoxic
용자
허용무
장단점을 나름 객관적으로 적으려는 노력이 참 좋았습니다. ~~
그리고, 덕분에 10월 지름 목록에 올라갔습니다. :)
자세한 사진과 설명이 지름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