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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은 T420s, 우측은 T490s입니다.

동생이 회사에서 지급받은 노트북이라길래 처음엔 먼발치서 보고 X1 카본 지급해줬나 싶었는데, 노트북 구경한다고 열어봤더니 (제 입장에서는)충격적이게도 저게 T490s였네요.

(동생 회사 물건이라 켜보지는 않음)


위 사진은 제가 가진 T420s와 비교샷인데, 이게 같은 라인업 제품이 맞나 싶을 정도로 세대차이가 극명하게 나버리게 됬네요.

일단 T490s도 변하면서 장점이라고 제가 생각된 점은 경량화가 많이 진행되었고, 더 얇고 크기가 줄어들었다는게 보이더군요.

무게가 들어서 비교해보면 확연히 느껴질 정도로 줄어든 점과 휴대성 극대화를 위한 얇아진 베젤 등은 괜찮아 보였으며, 그러면서도 만져봤을 때 나름 튼튼하게 만들었다는 감촉이 느껴졌다는 점은 좋게 평가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X250 쓰던 시절에도 느껴봤기는 했지만 7열에서 6열로 변한 아이솔레이트 키보드도 키감은 지금도 제법 우수하게 유지한다는 점에서 괜찮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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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을 말해보자면, 이 시리즈가 T시리즈였는데 그 정체성은 어디로 갔냐는 의문부터 들었죠.

견고함과 내구성,확장성 위주의 비지니스 노트북이 T 시리즈였는데, 울트라북化가 되어가면서 기존에 가지고 있던 장점이 너무 많이 사라졌다는 게 아쉽더군요.

일단 본체와 일체화 되어버린 배터리가 눈에 보였고, 2.5인치 하드/SSD 장착이 불가능하게 되어버린 점도 참 아쉬웠습니다.

그나마 요즘 노트북들이 USB-PD 충전을 지원하기 시작하면서 일체형배터리의 단점을 보조 배터리로도 충전 가능하다는 점으로 어느 정도 상쇄할 수 있고, 2.5인치 규격 장착 불가라는 점은 M.2 SSD의 대용량化와 가격하락, 그리고 NAS, 클라우드 서비스 등의 적극적 활용 같은 점으로도 어느 정도 커버는 됩니다만, 아무래도 되던게 안 되게 되면 아쉽다는 생각이 들죠.

T420s같은 경우는 확장성이 좋아서 mSATA SSD + 2.5인치 하드 디스크 + 멀티부스트로 2.5인치 하드 디스크 추가로 노트북에 SSD 하나, 하드 디스크 2개 넣기 같은 대용량 구성도 가능했다보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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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래도 저는 X61이 가장 좋습니다

4:3 비율 만세

세로 길이는 물리적으로 이게 더 커서 보기 편하다고!


그런데 이번에 결국 LG 그램 17인치 사면서 배신(?)을 하게 되어버렸죠.

다음 번 글은 LG그램 17인치 VS 15인치로 써 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