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접속이 안 돼서 사이트가 없어졌다보다... 하고 있었는데

이런저런 경로로 들어와보니 부활했네요ㅎ


기존 회원분들은 새로 생긴 카페로 거의 이동하신 것 같은데

저는 예전에 사용하던 T540p는 아는 분께 넘기고 타사 노트북을 새로 구입해버리는 바람에

지금 남아있는 씽크패드라곤 오래된 T42밖에 없다 보니, 씽크패드 유저라고 하기도 애매해서 카페 가입하기도 좀 그러네요...ㅋㅋ


게다가 T42는 언젠가부터 Fan Error 뜨면서 부팅 불가...

여러 번의 시도 끝에 가까스로 부팅에 성공했지만 화면에도 무슨 곰팡이가 핀 것처럼 얼룩이 져 있네요.

(곰팡이 맞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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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CPU도 두번째로 높은 펜M 755로 갈고 램도 2 붙여준 건데 그냥 다른 사람에게 넘기기도 좀 그렇고

나중에 시간 되면 살려봐야겠습니다...

아시는 분한테 IDE SSD도 있다고 하는데 고치는 김에 그것까지 달까도 생각중...



++ 그사이 들여온 파나소닉 레츠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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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패드 커뮤니티에 이걸 적어도 되는가 싶기도 하지만...ㅋㅋ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일본 파나소닉에서 제작하는 비즈니스용 노트북입니다.

씽크패드보다도 옛날 디자인 고집(?)이 심해서 지금 인텔 8세대 달려서 나오는 최신 모델도 이 디자인과 다를 게 없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예전에 한국에도 들여온 적이 있었는데, 얼마 안가 국내에서는 판매 중단...

그렇다 보니 한국에선 희귀템 취급 받는 것 같아요.

중O나라에서도 매물도 없고, 사양에 비해 비싸게 팔리는 것 같기도 하구요.


암튼 그래서 저번에 도쿄 아키하바라의 한 정크샵에 가니 '통전 OK' 적힌 것이 대략 9천엔에 팔길래 궁금하기도 하고, 마침 서브 노트북이 하나 필요해서 업어왔습니다.

모델명은 CF-NX2, i5-3340M 들어가 있습니다.

SSD 설치해주고 램도 증설해준 뒤 윈도우 클린설치하니 문서 작성이나 웹서핑용으로는 차고 넘칠 정도로 쌩쌩 잘 돌아갑니다.

(확실히 이런 노트북들이 정비성은 매우 좋은 것 같습니다. 램은 나사 하나만 푸니까 바로 슬롯이 나오고, 하드디스크도 배터리만 제거하니 바로 교체할 수 있도록 해 두었더군요.)


배터리 웨어율도 고작 4%라 간단한 작업은 (수치상으로는) 10시간 간다고 뜨구요.

한 가지 문제라면 전원부가 나갔는지 고주파음이.... ㅠㅠ

정크샵에서 산 거라 이 정도는 감안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빨콩이 없으니 영 불편합니다.

터치패드도 너무 작아서 쓰기 힘들고 해서 가능하면 늘 마우스 끼고 씁니다ㅋㅋ


자세한 건 나중에 사용기 한 번 적어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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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고장난 T42와 한컷.

한번씩 놀러오겠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