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하드웨어 질문으로 셋탑박스에 대해서 문의 올렸는데

다들 바쁘신지 답이 없어서

모 인터넷 설치 게시판에 문의 드린 내용을 퍼옵니다.

참고하세요~


-----------------------------------------------------



셋탑박스는 그저 통신사의 IPTV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하드웨어에 불과합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택하는 이유는 저렴한 라이선스 피 때문이고
모든 셋탑박스가 안드로이드를O/S로 택하지는 않습니다.
스펙도 제각각이에요^^;

일례로 KT와 SK의 경우,
가장 최근에서야 안드로이드 체제로 변경되었는데요~

안타깝게도 무늬만(?) 안드로이드 인지라
셋탑박스 내에 어플리케이션(앱)이 깔리진 않기에
확장성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 안드로이드 체제의 KT셋탑박스 참고글 :
https://www.100mb.kr/bbs/board.php?bo_table=information&wr_id=13996

3사 중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통신사는 LG유플러스가 유일해요..! ㅎㅎ

하여 통신사들이 제공하는 IPTV 서비스를
이용하기엔 3사 모두 무리가 없으나
"확장성"을 기대하여 이것 저것 만지시는 걸 좋아하는 분이라면?!
LG셋탑박스를 취해주시거나 or 제3세계의(?) 셋탑박스를 이용해주시는 게 좋을 겁니다 ㅎㅎ



2. 셋탑박스와 인터넷의 통신사가 다르면 ->
송출신호가 달라 IPTV를 감상할 수 없습니다 ^^;

은정씨가 이전에 말씀해주셨던 것처럼
셋탑박스와 인터넷의 송출신호가 다르면 호환이 되지 않는다는 거죠..!

쉽게 말하자면 IPTV로 동영상을 본다는 것은
멀티캐스트 스트림(IGMP) 신호를 통해 동영상을 수신한다는 건데요~
통신사마다 멀티캐스트 스트림 신호도 다르고 채널도 다릅니다 ^^;

또한, 통신사에서 걍 멀티캐스트 스트림을 마구잡이로 공급하는게 아니고
셋탑박스(하드웨어) 인증을 취합니다.

즉, LG 통신사 셋탑박스 -> KT인터넷에 연결해도 안되는게 정답이고
다른집 KT 통신사 셋탑박스 -> 우리집 KT인터넷에 연결한다고 작동되는 것도 아니에용
셋탑박스 인증과정이 필수입니다^^;


3. 애프터마켓 셋탑박스 = 샤오미 등지에서 많이 만들지요~?
통신사  vs 애프터마켓의 차이는 걍 말그대로 "콘텐츠" 차이일 뿐입니다.

3사의 IPTV 셋탑박스는
해당 통신사가 제휴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고,
애프터 마켓의 셋탑박스는 그 회사가 제휴한 콘텐츠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즉, 반드시 3사의 IPTV를 이용할 필요는 없고요~
광순님의 니즈에 맞는 셋탑박스를 취해주시면 그만입니다 ㅎㅎ



4. 3사 셋탑박스 선택의 당위는 그저 "편의성"입니다.

크롬캐스트로 핸드폰 미러링하고,
HTPC연결해서 토렌트로 다운받는 영화보고,
플스 연결해서 게임하고,
스마트TV의 유튜브 앱으로 동영상 감상하고,
당연히 따로따로 연결하면 위 모든 것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즉, 3사의 셋탑박스 =
1) 만사 귀찮은 사람
2) 통신사의 제휴콘텐츠 볼륨을 만끽하기 원하는사람이 쓴다고 보면 쉬워요~!

그리고.. 오늘날 3사 통신사들은 유선 인터넷 판매에 질렸는지(?)
콘텐츠 매출(방송매출)에 목을 메고 있거든요~?

일례로 인터넷 단품의 경우, 10만원 전후의 사은품을 지급하지만,
인터넷+TV 동시가입의 경우, 총 22~35만원을 안겨주고 있거든요 ㅎㅎ
사은품 차이가 현저하지요~? ^^;

즉, IPTV의 요금은 1.5만원인데
TV를 함께 가입하여 얻는 사은품 편익까지 고려해보면
매달 8천원~1만원 정도에 TV를 이용하게 되는 셈이에요 ㅎㅎ
그러노라면 3사의 셋탑박스를 고려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겁니다 ^.^



5. 부분해지 가능합니다.
하지만, "위약금"이라는 허들을 극복해주셔야 해요^^;

우리가 이용하고 있는 인터넷, TV, 집전화 상품은
"3년 약정할인"이 녹여져 있는 금액입니다.

헌데, 약정기간 내에 해지하게 되면
"여태까지 할인해줬던 금액을 모두 뱉어내라~" 라며
위약금(할인반환금)을 청구해가고 있습니다.

문제는.. 위약금 구조가 우리들 상식과 다르다는 것이에요...
일반적으로는 이용한 기간이 오래되었을 수록 위약금이 줄어들어야 맞겠지만,
통신상품은 "오래 사용할 수록 위약금이 불어나는 기형적인 구조를" 갖고 있거든요;;
-참고글 : https://www.100mb.kr/bbs/board.php?bo_table=information&wr_id=9251

그러니 집전화 상품을 해지하시기 전에
반드시 위약금을 먼저 조회해봐주셔야 합니다~!


6. 컴퓨터 10대에 나눠쓴다고
상시 10Mb/s씩 고루 분배되는 건 아닙니다 ㅎㅎ
대역폭 잔여량에 따라 달라지거든요~?

즉, 컴퓨터 9대가 놀고 + 1대만 가동되면 =>
논리적으로 가동되는 컴퓨터 1대에만 100Mb/s의 대역폭이 할당됩니다 ㅎㅎ

만약 컴퓨터 여러대가 동시에 가동된다면
허브나 공유기의 Nego(데이터 협상)과정이 필요한데요~
이는 허브와 공유기의 처리능력이 관건입니다^^;

인터넷 길을 열어주는(?) 허브나 공유기의 능력이 떨어진다면
속도저하, 끊김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거든요 ㄷㄷㄷ
(허브 or 공유기의 능력은 가격과 "정비례"하겠지요~~~?!ㄷㄷㄷ)


헌데, 궁극적으로는 인터넷 1회선으로 컴퓨터 10대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인증수 제한"이라는 문제에 봉착하기 때문이에요.
-참고글 : https://www.100mb.kr/bbs/board.php?bo_table=information&wr_id=1244

오늘날 통신사들은 1개의 인터넷 회선을 이용해
여러 단말기(PC, 노트북)를 사용하고 싶다면 ->
마땅한 값을 지불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규정상 2대까지는 문제가 없고, 3대까지도 도의상 넘어가주지만,
4~5대가 된다면 "돈 내고 사용하시오~" 라며 요상한 페이지를 목격하실 수 있어요;;

다행히 스마트폰이나 IPTV는 카운트에 들어가지 않고,
윈도우 기반의 PC(데스크탑, 노트북), 태블릿만 해당되는데요~

컴퓨터 10대는 이 기준을 능히 넘어버리니
광순님은 인증수 제한과 조우하게 될 운명(?)입니다 ㄷㄷㄷ


혹시 사업장에서 사용하실 목적인가요~?
그렇다면 가정용 인터넷으로는 적절치 않고요~
반드시 기업용 인터넷을 사용해주셔야 합니다 ^^;
기업용 인터넷에는 컴퓨터 대수(EA) 제한이 없거든요 ㅎㅎ


=================================

핵심만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1) 인터넷과 IPTV의 통신사는 동일해야만 한다.
2) 3사의 IPTV를 취할 당위는 "편의성"이다
3) 상품 부분해지는 위약금의 허들을 넘어야만 한다
4) 인터넷 1회선을 가지고 -> 컴퓨터 10대 돌리지 못한다.
요로코롬 되겠지요~?